안성마춤한우회는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불고기 135㎏(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안성시 한우농가 조합 단체인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웃 들에게 불고기, 한우사골, 우족 같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꾸준히 기부했다.

안태호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한우회에서 베풀어 주신 온정으로 소외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더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을 지낼 듯싶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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