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및 각 기관 직원들이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1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jkh16@kihoilbo.co.kr
6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및 각 기관 직원들이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1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jkh16@kihoilbo.co.kr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을 조성하려고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 청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컵 반입 금지를 홍보하려고 펼쳤다.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1회용품 줄이기 함께해요’라는 홍보 문구를 적은 티셔츠를 입고 1회용품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수원시가 추진 중인 배달앱 연계 음식배달 다회용기 운영 사업도 홍보했다. 도는 청사 주변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배달 음식점이 늘어나는 대로 직원들에게 다회용기 사용 배달음식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염태영 부지사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사회 곳곳에서 환경보호 움직임이 있으리라 본다"며 "도민들도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18개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1회용품 사용량은 2017~2019년 평균 연간 약 7억8천만 개에서 2021년 약 10억2천만 개로 급증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