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제3장학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입사생과 학부모 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제3장학관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지하 2층·지상 10층, 117실 규모로 조성했다.

2인실로 이용할 경우 300명 이상이 동시 이용 가능한 규모고, 스터디룸·체력단련실·휴게실·간이주방 들 여러 편의시설도 갖췄다.

더구나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장학관 월세는 13만 원이다.

제3장학관 개관으로 동대문구와 강북지역 대학교에 진학하는 강화군 출신 학생들은 주거 안정을 보장받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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