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폐수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오는 27일 까지 각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체크리스트를 보고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시설을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2단계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을 통해 주요 하천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등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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