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가칭)는 오는 2024년 7월 개장 예정이며 양벌동 17-120 일원(광주시민체육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복합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판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복합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규모는 382㎡로 참여농가 모집 후 ‘광주시 로컬푸드 출하회’ 조직을 통해 광주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체계 구축 등 기획생산 농가 조직화도 계획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 소재 농산물(신선채소, 과일류, 잡곡류, 화훼류 등) 생산 농가로 농지소재지 읍·면, 오포1동(구 오포읍 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중·소 가족농, 고령농, 귀농인 등의 판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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