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종사자 노고 격려 행사 가져

여주시는 지난 7일 신륵사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를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주시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사회복지유공자 12명에게 여주시장상(6명), 여주시의회 의장상(5명),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을 수여했다.

더욱이 사회복지 종사자 2천179명이 사회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친절 다짐 릴레이에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축하공연과 21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사회복지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열정과 헌신으로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약자 복지를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