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난 7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진행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채현 수의사는 국내 최초로 미국 KPA(Karen Prayor Academy)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동물 행동치료 전문가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설채현 수의사는 강연에서 과천시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가운데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반려동물 보험 가입 지원은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유기견 방지를 위한 효과적 방법이며, 이를 활성화하고 정착시키고자 반려동물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과천시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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