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허각과 쌍둥이 가수로 활동 중인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는데, 평택경찰서는 1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허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를 운전하다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데, 그는 지인들과 인근에서 술자리를 한 사실이 확인.

○…앞서 경찰은 "차로를 오가며 비틀거리는 차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허 씨 차 발견했는데, 음주 측정 결과 허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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