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고자 2023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며 미취학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매주 월~금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교통표지판 바로 알기, 보행할 때 주의사항,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로 구성한다. 

특히 교육진행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라 이동의 불편함이나 날씨 영향을 덜 받아 많은 교통약자들도 참여하리라 예상된다.  

참여신청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예약신청-교통안전교육)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교육을 재개해 2천300여 명의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렸다. 올해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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