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진행

강화군은 추석 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오는 27일가지 집중 단속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강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단속 결과 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표시를 할 경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현장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