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일 금광면 오흥리 일원에서 조림·숲가꾸기·벌채 담당 실무 공무원과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순환경영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토론회는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 교육에서 벗어나 관내 조림지가꾸기 사업지에서 산림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주요 토론 내용은 산림사업장 안전관리와 기술교육 산림사업장 내 설계표준지 작업 시공과 숲가꾸기 작업 시 하층식생 존치 여부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현장 토론회를 통해 산림사업의 실무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 현장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금년도 산림사업 진행과 하반기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잘 마무리 해주시기 바라며, 이번 토론회가 산림사업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기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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