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산농협은 12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930여 명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마음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충우 시장, 김선교 전 국회의원, 정병관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문기 농협 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해 대회사·축사, 표창장 수여, 사업 현황 보고 등 개회식에 이어 조합원을 위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조창준 조합장은 "이 자리는 지역사회는 물론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다"라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이 용지 매입을 끝내고 행정절차인 개발행위 허가,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을 진행 중으로 시와 시의회,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2021년 5월 6년간 지속된 경영개선관리대상조합에서 제외된 후 올해 하나로마트 360억 원 돌파, 금융자산 6천억 원 돌파, 조사료 생산 지원과 대형 창고 활용, 고체유형미생물 공급, 가축방역·축종별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인정받는 축협으로 발돋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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