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할 2023년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꿈을 향한 무(舞)승부’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5회째인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기호일보가 주관한다. 후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맡는다.

페스티벌은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데, 본선 진출팀 공연과 전문 초청 공연, 실시간 경품 추첨 이벤트 순으로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워먼즈 ▶kids sho ▶ENFJ ▶하이스코어 ▶검정바닥 ▶Party&Second to None ▶NOLIP ▶놈(NOME) ▶디카페인 ▶딥키 ▶가지각색 ▶코어그램 ▶프리스트 ▶SHO ▶Team Mentoz 15개 팀이다.

예선에는 모두 97개 팀(628명)이 참가했다.

서울·경기·인천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청주시,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대전, 대구 댄스팀도 출전했다.

시상식은 모든 경연이 끝난 뒤 한다. 대상(1개 팀·100만 원, 경기도지사상), 금상(1개 팀·70만 원, 경기도지사상), 은상(1개 팀·50만 원, 경기도지사상), 동상(2개 팀·각 25만 원, 의정부시장상), 장려상(4개 팀·각 15만 원, 의정부시장상,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유망주상(6개 팀·상품권 각 10만 원,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상, 기호일보 사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이다.

사회는 개그맨 오정태가 맡고, M.net 스트릿걸스파이터 우승 크루인 ‘턴즈’와 세계 정상급 비보이크루 ‘퓨전엠씨’가 초청 공연을 펼친다.

경연대회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나 활동팀(☎031-828-9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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