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2일 상록시민홀에서 ‘2023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행정 13명 ▶사회복지 4명 ▶공업 6명 ▶해양수산 1명 ▶시설 7명 ▶방재안전 2명으로 총 33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에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과 신규공무원의 초심과 함께 만들어갈 안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들은 자녀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고, 안산시 배지를 달아주며 새 출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안산시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안산시 공직자로 임용된 것을 축하드리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낸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소통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용장을 받은 33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13일부터 행정현장에 즉시 투입돼 안산시민을 만났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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