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업체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도급사와 장비·자재업체들이 추석 전 대금을 지급받도록 공사 진행률에 따른 공사대금을 조기 투입한다.

더욱이 근로자 임금 체불이 없도록 하도급 지킴이 계약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들 임금 직접 수령 여부를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비를 조기 집행해 현장 근로자들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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