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평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내 만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 중이다. 

뮤지컬 공연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은 고전 이야기 별주부전을 토대로 용왕님의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다. 

특히 이날 공연 후에 활동북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손 씻기와 건강한 음식 찾기, 컬러푸드 알아보기 등의 연계 활동을 한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 이래 어린이 급식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양평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뮤지컬을 통해 양평군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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