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자매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과천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대륜동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교차 기탁하기로 하고 1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과천동과 대륜동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기탁 행사가 열린 과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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