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4일 오전 11시 강화읍 국궁장 강화정에서 제1회 강화군수기 궁도대회를 열었다. <사진>

개회식에는 이태산 부군수,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양재형 강화궁도협회장과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도 대항전은 3순위 기록경기로 7명이 참가하되 5명 상위 사수 합산으로 단체전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별도 진행하지 않고 단체전 참가 개인 기록으로 순위를 매겼다.

단체전 1위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500만 원과 부상을, 개인전 1위에는 상금 300만 원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태산 부군수는 "호국정신이 깃든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군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강화군수기 궁도대회를 개최해 영광이다"라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강화의 수려한 궁도장인 강화정에서 맘껏 뽐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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