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0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18세~39세)을 대상으로 올해 응시한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올해 하반기 시행되는 양평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응시일 기준 취업하지 않은 상태로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18세~39세(1983년1월2일~2005년1월1일)청년이다.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3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2023년 1월~11월까지 시험에 응시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신청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보완 및 검증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양평군 미취업청년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과 양평군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는 일자리경제과 청년팀(☎031-770-2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다양한 재정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 중이다.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은 청년의 역량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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