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향후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에 활용할 의정부 마을버스의 새로운 명칭을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노선은 고산~장암역을 운행하는 의정부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이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연령, 성별,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wangsh2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총 15명에게 의정부사랑지역화폐를 시상한다. 최우수(1명) 30만 원, 장려(14명) 각 5만 원 상당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의정부시의 특징과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마을버스 명칭을 기다린다"며 "의정부시 버스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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