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13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모두 33개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16일 열렸다.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천600여 명과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해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 엑스포를 비롯해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 교 학생 125명이 출전했다.

이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 특전을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상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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