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제13대 최문환 대표이사가 18일 공식 취임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이천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최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공직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경기도에서 대외협력담당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2017년 양평군 부군수, 2019년 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낸 뒤 퇴임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했다.

최 대표이사는 "공직생활 경험을 활용해 재단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직원들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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