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BUY 연천’ 확대실시를 위한 주요부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제조 기업의 물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덕현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군청을 중심으로 BUY 연천을 실시 하면서 이달부터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하여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진행돼 오던 ‘BUY 연천’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용역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를 적극 검토 및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도 본예산에  ‘BUY 연천’ 우수부서를 위한 시상금을 편성해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BUY 연천의 적극적인 추진은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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