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희망여주의 미래비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충우 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부서 주무 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한 2035년까지의 기본방향, 추진전략, 추진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제20대 윤석열 정부 출범, 민선 8기 새로운 시작 등 급변하는 여건 변화에 따른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구상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7개 분야)을 구성하여 연구진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눠 여주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오는 2024년 6월 부문별 주요사업, 여주시 20대 전략과제, 인구정책 5개년 계획 등이 담긴 중장기발전계획을 최종 완성하게 된다. 

이 시장은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은 시민 모두가 함께 여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설문조사, 심층면접, 시민설명회, 시민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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