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1층 로비에 ‘디지털 문화공간’이 마련돼 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1일 신계용 시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문화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시청 로비가 디지털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되어 우리 시를 찾는 많은 분과 시민께 과천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가로 7.6m 세로 2.8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에 과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몰입형 콘텐츠 1편, CJ CGV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몰입형 콘텐츠 8편을 상영한다. 또, 가상과 현실을 혼합한 MR(Mixed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는 색다른 쉼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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