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월 2회씩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내손공용청사 주차문제 해소방안 ▶내동공원 옆 산책로 정비 ▶내손2동 지역 파출소 신설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한전 삼거리 파손된 도로 정비 등 지역 현안 사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좋은 제안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함과 동시에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