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2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의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장 일대일 면접 채용과 이력서 연계의 간접 채용 기업을 포함한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과 중장년, 노인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한다. 취업 컨설팅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같은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상반기 2시간이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으로 연장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충분한 정보를 얻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박람회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해당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들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직접 방문해도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