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기존 아파트 상품과 차원이 다른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시그니처 향기 ‘오티에르 엘릭서(Hauterre Elixir)’를 내놓는다.

오티에르 엘릭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전 세계 100여 개 기업의 브랜드 시그니처 향을 개발 중인 글로벌 향기 마케팅기업 ‘아이센트’사의 향기 디자이너 레이몬드 메츠(Raymond Matts)와 함께 개발했다. 샌들우드 향에 프레시하면서 매혹적인 스모키한 향취가 결합해 은은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하며, 절제된 우아함과 함께 럭셔리한 뉘앙스를 제공해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할 향기다.

포스코이앤씨는 환경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법령에 따라 오티에르 엘릭서의 안전기준 적합시험과 검사, 인증을 모두 끝냈으며 지난 22일 문을 연 더샵갤러리 2.0에서 최초 발향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오티에르 단지에 차례대로 오티에르 엘릭서를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리공예가인 이정원 작가가 ‘오티에르’만의 달항아리를 제작하고 그 안에 시그니처 향기를 담아 ‘오티에르 시그니처 디퓨져 패키지’<사진>를 만들어 더샵갤러리 방문 시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의 시그니처 향기가 아파트의 독보적 분위기를 선사하고, 포스코이앤씨의 고품격 브랜드를 떠올리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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