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근무 확대와 더불어 농기계 운송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알렸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매주 토요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를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해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농기계 운반서비스의 경우 시가 70%를 보조하고, 농가가 편도 기준 1.5t 이하 1만8천 원, 2.5t~3.5t 2만7천 원, 5t 이하 3만3천 원만 부담하면 안성지역 어디든 농기계를 원하는 장소로 운반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분들께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더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해 영농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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