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1회 한-중앙아 지방협력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외교부, KF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이 후원하는 회의에는 대사관, 지자체,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한-중앙아시아 지방협력 네트워크 확대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첫 회의로 ‘한-중앙아 지방협력 현황과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중앙아시아 대사들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2024년부터 ‘한-중앙아 협력포럼’과 연계해 ‘한-중앙아 지방 협력 포럼’을 공식 발족·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한-중앙아 지방협력 강화 중요성을 피력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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