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협력지원센터’ 구축 발대식을 열었다. 

센터는 안양과천이 제시한 경기도 디지털 미래교육 선도지구 첫 모델로, 안양지역 4개 대학(성결대·안양대·연성대·대림대)과 각급 학교에서 AI교육 등 에듀테크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구글코리아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디지털 교육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AI플랫폼 ‘하이러닝’ 등 에듀테크를 학교 교실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과 학교와 교사 대상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지역의 대학 및 학교 현장과 밀접한 기업이 디지털 기반 창의교수학습의 변화를 이끌 구심점이 돼 주셔서 감사 드린다.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교수학습협력지원센터가 디지털 기반 수업의 변화를 견인 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수업을 만나는 촉진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기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해 모든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학교)들의 협력을 통한([C]ollaboration),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회를 위한([O]pportunity), 모든 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교육을 위한([R]esponsibility), 모든 학생과 교사가 수업에서 즐길수 있는([E]njoy) 안양과천형 디지털기반 미래교육(C.O.R.E.)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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