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40여개 자원봉사단체, 따뜻한 추석명절 만들기 다양한 분야 활동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달 18일부터 27일까지 포천시 관내에서  「2023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추석 맞아 쓸쓸하게 명절을 지낼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인 송편, 전, 햅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추석맞이 공연, 대청소 및 안전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2023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사랑나눔 봉사활동에는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포천시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포천지구협의회, 민들레봉사단, 해피어스데이, 포천도시공사, 태사모봉사회, 일동농협봉사단 등 40여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연인원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활동을 펼쳤다.

「2023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신현숙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준 각 단체 회장 및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추석음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