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세 자녀 이상 가정 내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6구간 가정의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자퇴생,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을 마쳐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다.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 29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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