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호텔·카지노학과 학생들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에서 학생 맞춤 경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 호텔·카지노학과 학생들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에서 학생 맞춤 경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호텔·카지노학과를 주축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와 ‘학년별 학생 맞춤 경력관리 프로그램(PFT)’을 시행해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에 필요한 구체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알렸다.

양 기관은 학년별 호텔 직무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딜러 직무 분야 맞춤 인재 양성과 학생 개개인 요구를 반영한 경력을 관리,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학년은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드반 운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기업을 총체적으로 먼저 경험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현직 근무자 특강과 호텔 투어를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2학년은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호텔리어, 카지노 딜러 양성 학습기업으로 참여해 학생 현장 경험 확대는 물론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취업을 연계한다. 카지노 딜러 직무 일·학습병행은 전국 유일무이 경인여대만 진행한다.

내년부터 경인여대는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딜러 직무 분야 일·학습병행제를 모두 진행한다. 또 학사학위 4년제 과정을 운영하는 호텔·카지노학과 특성을 고려해 학사학위 3∼4학년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딜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운영, 주말에는 현장에서 유급으로 실무를 함양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되는 기반을 조성한다.

김준일 경인여대 호텔·카지노학과장은 "복합리조트산업 핵심 축을 담당하는 파라다이스시티와 학년별 학생 맞춤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도 호텔과 외국인 카지노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