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3일까지 ‘2023 남동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구직기간이 길어진 청년들이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감 회복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15주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취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18∼34세 이하 청년이다. 취업 취약계층 청년, 장기 구직 청년으로 35∼39세 청년들도 지역특화형으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개월(5주)에 50만 원씩 최대 15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최종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 20만 원을 줘 최대 170만 원 수당을 지원한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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