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김경수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선수 및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김경수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선수 및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김경수 대표, 회장)가 9월 20일(수)에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에 출전한 송재호 선수(가구-금메달)와 권수일 선수 (목공-금메달), 노건희 선수 (실내장식-우수상)가 각각 동탑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은「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상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숙련기술 장려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6개를 획득 했다. 그 중 에몬스는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출전하여 가구와 목공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하고 실내장식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대한민국의 종합 2위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가구, 목공, 실내장식 부문 국가대표 선수들은 에몬스에 소속되어 가구를 직접 만들고 품질을 검수하며, 직접 제조를 바탕으로한 디자인 개발 및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능 선수들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2015년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 가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 4회 연속 국가대표(에몬스 소속)로 출전해, 누적 금메달 6, 은메달 3, 우수상 3개의 국제 메달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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