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 6개 지방청(인천, 여수, 군산, 목포, 평택, 대산)에서 비관리청사업으로 시공 중인 항만·어항건설현장에 대한 품질관리 합동실태점검에 나선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현장 품질관리 적정 이행 여부 점검으로   총 공사비 5억 원 이상 또는 2억 원 이상인 전문공사 총 27곳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 활동을 벌인다.

시공품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건설자재, 공종관리 품질관리와 항만·어항 건설현장의 주요 공종인 호안과 케이슨 제작·거치를 비롯한  시공 품질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품질·안전분야에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항만·어항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