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부곡여성의용소방대의 신설로 여성대가 없었던 지역의 소방지원 활동 공백을 채우고 예방순찰, 안전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동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정귀용 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최기식 국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시·도의원, 지역 사회봉사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홍숙자 대장은 "임기 동안 18명의 대원들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재난현장 지원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부곡여성의용소방대의 발대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봉사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의왕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부곡여성의용소방대 신설에 따라 백운 남·여 의용소방대, 고천 남·여 의용소방대 등 총 6개 의용소방대 205명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활동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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