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의 간담회 모습.
사진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의 간담회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17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 소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례안 처리 절차와 부서 명칭 변경 사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 나머지 부서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85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깊게 심의할 것을 예고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7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가 2024년도 결산부터 적용되는 만큼 정산 및 반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주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집행부의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공원과 등 4개 부서 관계자들과 호수공원 리뉴얼(Renewal) 사업을 포함해 총 6건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이 이용자 편의 증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과 신규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용지 확보에 있어서 공익적 목표를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밝힌 것을 비롯해 안건에 관한 위원회 차원의 입장을 소상히 전달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85회 임시회를 개최해 이번 상임위원회 간담회에서 사전 논의했던 안건들의 본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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