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가상현실에서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처치를 체험하는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해 현실에서의 위험상황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하고자 제작했다.

아바타 ‘나’를 통해 응급처치, 화재·지진·태풍 따위 위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실제 소방관이 사용하는 다양한 소방장비와 차량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소방장비 전시 공간에서는 이용자가 소방펌프차, 소방헬기 들을 조작해 플랫폼에 구현된 화재와 구조대상자 구조 상황을 간접체험하게 된다. 안전 체험 공간에서는 지진, 태풍,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며 대응법을 배운다. 또 OX퀴즈, 비대면 교육을 위한 안전교육 공간도 있다.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은 PC 버전의 경우 소방청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홈페이지 접속 후 설치파일을 다운로드(https://119metaverse.nfa.go.kr)하면 된다.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 접속 후 ‘119안전교육 메타버스’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조천묵 서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가상 체험 교육을 받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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