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유산센터,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주제로 학술회의 개최

인천문화유산센터가 오는 13일, 인천개항 140년을 맞아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개항 140년을 돌아보며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두고 ‘공공역사학’과 ‘디지털 아카이빙’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먼저 정병욱 교수(고려대)가 ‘문화유산과 공공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김선희 연구교수(인천대 일본문화연구소), 김경리 부소장(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강진갑 원장(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윤유석 연구교수(경희대), 최성환 교수(목포대), 류창호 학예연구사(인하대박물관), 정상우 교수(인하대), 민운기 대표(스페이스빔), 이형우 교수(인천대), 신영문 팀장(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이 세부 발표 5편과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은 임학성 교수(인하대) 사회로 발표와 토론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회의를 마무리한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인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심층적 이해 확대를 목적으로 관련 조사와 연구 내용을 매년 학술회의와 도서발간,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보급한다.

 손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