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경기 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했다.

경기 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노란우산가입자 대표 7명과 전문가 4명 들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전성열 경영기술지도사사무소 대표와 한상범 경기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 운영현황과 공제제도 발전방안 내용 공유, 경기지역 소상공인 가입확대 방안, 제도 홍보, 복지 서비스 확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들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고자 2007년 9월에 도입했으며, 2023년 9월말 기준 재적가입자 171만명을 넘어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노란우산 양적 성장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같은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과 가입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자 지역별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게 됐다. 지역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5인 이내이며 임기는 2년 2025년 8월 23일까지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입자 권익보호와 복지·서비스 확대로 노란우산공제가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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