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과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1∼22일 이틀간 포천운악산 광장(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제18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와 시 승격 20주년 포천운악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2회 청소년 단풍예술제’를 연다.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아이돌 가수인 해시태그와 더스틴이 축하공연을 하며, 심사위원을 맡은 댄서 크레이지 쿄·위드빌 잔의 무대도 예정됐다.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시 승격 20주년 포천운악산 등반대회를 펼친다.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하는 행사로, 멀리서 오는 등산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의정부역, 오남역(남양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양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포천체육공원(포천시청)에서 이용 가능하다.

22일 오전 11시부터는 단풍축제 기념식을 개최한다. 화현면 주민자치센터와 포천시립예술단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시 홍보대사 유현상과 미스트롯 두리·장하온·신인선 등 초대 가수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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