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고등학교는 동경기인삼농협과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협약식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동경기인삼농협은 매년 다산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동경기인삼농협은 이날 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186명에게 청소년 금융강의을 실시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여홍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하면서 준비된 경제관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금융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협 및 금융인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우성 교장은 "다산고와 근접한 지역 농협과 1사 1교 협약을 맺어 기쁘며 앞으로 동경기인삼농협의 금융교육으로 다산고 학생들이 올바른 신용생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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