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유로에서 소형 SUV가 정차한 제초 작업차를 들이받아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제1자유로 구산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소형 SUV 차가 1차로에 정차한 조경 작업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경 작업차 인근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머리를 다치는가 하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SUV 차 운전자 A씨도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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