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12월까지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워크숍은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교 예술융합교육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같은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미래를 열다’ 워크숍은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 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같은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상반기는 15개 프로그램에 2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예술융합수업 워크숍 프로그램 자료집은 추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가 연구하고 운영한 수업 중심으로 이뤄져 현장 만족도가 높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 나눔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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