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1-1단계)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2일 알렸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 후 다음 달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 구상, 전문성과 관리·운영계획 3개 분야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송도 6공구 M5블록에 5성급 특급호텔과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만한 공간을 조성하려고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문화·관광 집객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필수 시설인 주차시설을 포함해 워터프런트 중앙호수와 연결수로 인접 부지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 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공익 목적에 부합하게 개발할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6월 16일 인천시와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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