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일 유·초·중·고·특수학교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만나 양육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장애자녀 양육 관련 도서를 집필한 류승연 작가를 초빙해 ▶자녀에게서 찾는 희망 ▶비장애 형제자매의 마음 다루기 ▶부모 간 공감과 연대의 중요성 ▶자녀에게서 나를 독립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그 기저에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양육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긍정 양육을 실천해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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