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12월까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

인천시 강화군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12월까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주거지 등에 처리 않고 보관·방치 중인 폐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슬레이트 소유주에게 처리비 80%를 지원한다.

군은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고자 올해 초 조사를 진행해 191가구에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들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처리 비용으로 그간 방치한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석면과 비산 등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