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강화 전쟁박물관에서 12일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3기 원정대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은 강화군 주관으로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어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파주시, 한국관광공사 들 관계자자 참석했다.

대장정은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전 70년을 맞아 추진했고, 지난 달 18일 1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모두 6기로 진행한다.

원정대는 인천 강화~경기 김포~파주~연천~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들 한반도 가로축을 걷는다.

3기 원정대는 일반인 신청자 70명으로 구성했는데,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6박 7일 동안 접경지역인 강화·김포·연천을 거쳐 강원도 인제·고성까지 DMZ 평화의 길 105㎞ 구간을 걷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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